AWS Certified Solution Architecture (SAA-C03) 시험 후기
23.11.16 AWS SAA-C03 시험 후기.
1. 시험 개요
- 공식 링크
- 단계 : 입문
- 비용 : 150달러
- 형식 : 65문항, 객관식, 4문항 중 택1 / 5문항 중 택2 / 6문항 중 택3
- 시험 접수처 : PearsonVue
- 합격 기준 : 100~1000점 중 720점 이상 합격
- 지원 언어 : 한국어, 영어, 일본어 등등
- 시험에서 요구하는 스킬
- 현재 요구사항과 향후 예상되는 요구사항을 충족하는 AWS 서비스를 통합하는 솔루션 설계
- 안전하고 복원력이 뛰어나며 고성능, 비용 최적화된 아키텍처 설계
- 기존 솔루션 검토 및 개선 사항 결정
- 시험범위
- 도메인 1 : 보안 아키텍쳐 설계 (30%)
- 도메인 2 : 복원력을 갖춘 아키텍처 설계 (26%)
- 도메인 3 : 고성능 아키텍처 설계 (24%)
- 도메인 4 : 비용에 최적화된 아키텍처 설계 (20%)
2. 공부 자료
- ExamTopics Dump
- 22년 국외연수에서 들었던 강의 및 강의자료
- SYBEX AWS Certified Solutions Architect Study Guide (SAA-C02)
3. 공부 기간
- 22년 국외연수에서 1주 + 시험 응시 전 약 2주간 Dump 풀이
4. 공부 방법
읽기전 주의!
필자는 영어 버전 시험에 응시하였기 때문에 한국어 시험에서 나오는 용어 등을 알지 못합니다.
- 국외연수에서는 5일간 진행되는 수업을 들었었다. 첫 날에는 AWS AWS 말로만 들어 보았지 EC2랑 Lightsail, S3, Route53 이름만 들어본 상태에서 접했던 AWS의 어마어마한 서비스 목록과 기능은 수업 3일차까지 나를 헷갈리게 했다.
- 수업에서는 초반에는 서비스 설명과 그 서비스 역할의 설명이 끝나고 나면 예제 문제를 풀 수 있도록 하여 어떤 느낌으로 시험 문제가 나오는지 알 수 있었다.
- 수업 5일차 때는 (근거없지만)왠지 지금 시험 보면 합격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었다. 수업 중 진행하는 문제, 덤프에서 나오는 문제 정답률이 매우 높았었다.
- 하지만 22년 말 교육기간 또는 교육이 끝나는 대로 최대한 빨리 시험을 보아야 했지만, 미루고 미루다 수업에서 받은 바우처 만료 기간이 23년 11월 17일이라서 그 전에 시험 일정을 잡아야 했다.
- 3주 전부터 슬슬 후기 등을 검색하며 요즘은 어떻게 공부하는지 검색하다가, Examtopic 사이트의 덤프가 유용하다는 평이 많아서 한번 가서 풀어보았다.
- 수업때 풀었던 문제들과 난이도, 유형 등이 비슷해서 이걸로 공부하면 되겠다 싶어 문제들을 인쇄해서 풀어야겠다고 생각했다.
- 범위가 너무 넓어 제공받은 Sybex 책으로 공부할 엄두가 안 난 것도 있다. (사실은 영어 읽기 싫어서)
- Examtopics에 있는 문제들 중 일부분이 (25%쯤 되는 것 같다) 사이트의 정답과 유저들이 고른 정답이 다른 경우가 있는데, 99% 확률로 유저가 고른 답안이 맞다.
- Examtopics 문제를 풀고, 답을 확인하고, 맞았으면 다른 지문 중에 모르는 것이 있었다면 검색해서 확인해 보고, 내가 잘못 골랐다면 왜 답이 아닌지 Discussion 쪽을 좀 찾아보면 왜 아닌지 상세한 설명과 AWS 홈페이지 링크가 걸려 있는 댓글이 있다. 이것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.
- 댓글에서 답을 고르는 키워드를 올려 주는 분들이 많은데, 이것도 눈여겨봐 두는 것을 추천한다.
- 덤프에서 많이 나왔는지 여부는 잘 모르겠다. 덤프 문제를 외우기보다는 개념과 어떤 서비스는 어느 때에 써야 하는지를 명확하게 알고 있다면 정답이 바로 보일 것이다.
- 636문제 중 170문제 정도를 풀고 갔는데, 나온 점수를 보아서는 400문제 이상 풀었다면 충분히 고득점을 노려봤을 것 같다.
5. 시험 예약
- 해외 시험답게 PearsonVue를 거쳐 예약하도록 되어 있다.
- 다른 해외 시험에 비해 응시 신청 절차가 간단한 것 같다.
- AWS Builders 계정이 필요해서 회원가입한 것 말고는 험난한 과정은 없었던 것 같다.
- 바우처가 없다면 150 달러의 비용을 내야 하지만, 최근 피어슨뷰에서 할인 광고를 하는 것도 있고 아마존 챌린지라는 할인 캠페인도 있으니 잘 살펴보자.
6. 오프라인 시험 후기
- 대전의 앤아버어학원에서 시험을 치뤘다.
- 의도하지는 않았지만 수능날 시험을 예약하게 되어 아침에 찻길이 밀리지 않을까 걱정했는데, 다행히 그렇지는 않았다.
- 이걸로 PearsonVue 시험은 3번째 치르게 되는데, CBT 레이아웃은 아직도 그대로인것 같다.
- 신분증과 카드를 챙겨 갔다. 다른 시험에서는 막 여기저기 몸수색을 한다는데 그 정도까지는 안 했다.
- 역시 Pearsonvue 시험은 한국 시험과는 다르게 일찍 가도 딱 맞춰서 보는게 아니라 재량에 따라 읽찍 볼 수 있게 해 주는것 같다.
- 나 혼자 시험을 예약하게 되어 방에서 혼자 시험을 보게 되었다.
- 주어진 140분 중 100분 정도를 쓴 것 같다.
- 연습할 때에도 20문제를 집중한 상태로 연속해서 풀어본 적이 없어서 시험 볼 때 상당히 힘들었다. 지문도 영어라서 읽고 해석하는데 더 힘이 들었고 히터도 따뜻하게 틀어줘서 졸렸..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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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래도 제 시간 안에 65문제를 풀고 나왔다.
- 플래그 기능이 있었지만 한 문제 말고는 플래그 기능을 쓰지 않았다. 사실 그마저도 정답을 거의 결정한 문제였다.
- 덤프 문제를 풀 때는 비용 최적화와 보안적 측면에서 접근한 문제, 네트워크 구성을 어떻게 해야 할 지 순으로 많이 접한 것 같았고, 그 중 내가 약하다고 생각하는 것이 보안 측면과 VPC를 비롯한 네트워크 구성이라고 생각했는데, 의외로 시험에서는 모든 분야가 골고루 나온 느낌이었다.
- 딱히 어느 한 분야가 많이 나왔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 문제 셋이었던것 같다.
- 아, 그리고 5개중 택2 까지는 예상하고 있었는데 6개중 택3은 조금 의외였다.
- 하지만 5개중 택2, 6개중 택3 문제의 대부분은 12 34 56 세트로 해서 새끼문제처럼 고르는 형식이라 급격한 난이도 상승으로 보기는 어려웠다.
7. 시험 결과
- 720점 합격 기준에 735점을 맞았다.
- 공부한 양을 생각하면 떨어져도 납득할 만한 정도였지만 다행히 합격하였다.
- 시험 결과
- 인터넷 후기 대부분의 말대로 결과는 그날 저녁에 메일로 왔다.
- 그런데 예전에 CISSP때 등록했던 Credly에서 뱃지 획득했다고 먼저 메일이 왔다.
- AWS에서 온 메일은 다음날 저녁이 되어서야 왔다.
8. 아쉬웠던 점 / 후기
- 시험에 합격하긴 했는데 아직 VPC쪽 지식과 보안 관련 도메인으로 모자람이 느껴져서 추후에 공부할 예정이다.
- 아마도 자격 3년 유효기간 끝날 때쯤 AWS Solution Architect - Professional을 준비할 때 더 공부하지 않을까 싶다.
- 시험장이 청주에는 없어서 대전까지 갔다 왔다. 아침 8시에 시험 시작이라 6시부터 일어나서 운전해서 가야 했다.
- 일찍 일어나서 피곤했다. 시험 보고 나서 성심당에서 사온 빵이 맛있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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